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측량(땅의 경계를 정확하게 재는 작업)을 온라인으로 더욱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적측량 신청 포털을 개편했다.
LX공사는 그동안 운영한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를 '지적측량신청포털'로 개편하면서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측량을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는 복잡한 시스템에 전문 지적용어까지 쓰는 탓에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연간 지적측량 신청 20만건 중 70~80%가 온라인이 아니라 시·군·구청 또는 공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는 불편을 초래했다.
이번에 개편된 지적측량신청포털은 전문용어를 몰라도 측량할 토지 주소, 목적만 입력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지적측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LX공사는 오지에 거주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이용자 등의 편의를 위해 공사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이번 개편은 시·군·구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드려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지적측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적측량 신청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