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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올해 글로벌 신약개발 중점"

  • 2015.03.20(금) 17:32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신약개발을 2015년 중점 과제로 내세웠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박찬일 사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제약산업은 지속적인 R&D투자 및 해외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점 과제로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발매 ▲이익중심 경영 추진 등을 제시했다.

 

2015년을 전환점으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내수 회복과 수출 확대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  


박 사장은 "지난해 동아에스티는 공정경쟁을 위해 CP(Compliance program.준법감시체계)를 강화해 준법영업기반을 구축했으며 해외수출 증대에 노력한 결과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며 "R&D부문에서는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의 국내 허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현금배당은 전년 250원(주당)에 비해 3배 증가한 750원으로 결정했다.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5681억원, 영업이익 482억 원,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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