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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콘, 작년 매출 900억 넘겼다

  • 2016.03.23(수) 15:26

30살 롯데제과 월드콘(사진) 누적 매출이 1조 200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롯데제과는 지난해 월드콘 매출이 약 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86년 출시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이다. 출시 첫해 68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30년만에 13배 이상 늘었다. 월드콘은 20년째 국내 빙과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30년간 월드콘 누적 매출은 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0년간 27억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15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며 “빙과 시장에도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제품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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