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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7월초 상장…공모자금 신약 개발에 투자

  • 2020.06.16(화) 08:59

세노바메이트‧솔리암페톨 등 기술수출 신약으로 성장 목표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이 유가증권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사진=SK그룹]

SK바이오팜이 오는 7월 상장을 앞두고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해외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공모자금은 신약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15일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SK바이오팜은 기술수출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와 솔리암페톨(미국·유럽 제품명: 수노시)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의 임상 1상을 마치고 미국의 재즈 파마슈티컬스사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이후 재즈사가 개발해 지난해 7월부터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또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지역 상업화를 위해 아벨 테라퓨틱스사와 지난해 5억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유럽의약청(EMA)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유럽지역 신약허가신청서(MAA)를 검토 중이다. 허가 완료 후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면 SK바이오팜은 매출 규모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으로 신약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재투자해 회사의 성장재원으로 활용하고 중추신경계 질환 및 항암 분야의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중추신경계 신약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했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글로벌 조직과 경쟁력을 갖췄다"라며 "자체 역량과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통해 계속해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7일과 18일 이틀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6월 19일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23일과 24일에 청약을 거쳐 신규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모주는 총 1957만8310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주당 3만6000원~4만9000원, 총 공모 예정금액은 7048억원~9593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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