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임식이 열렸다. 꽃다발을 받은 진 원장이 홀가분한 표정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3년 임기 중 약 3개월을 남기고 물러났다.
진웅섭 원장은 6일 열린 이임식에서 금감원 임직원에게 '약자 중심의 윤리' 구현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약자를 더욱 배려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불편·부당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금융소비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해야 우리가 하는 일에 정당성이 부여되고,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의 서민·취약계층이 금융 문제로 인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면밀히 고민하고 이를 적극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의 후임으로는 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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