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반려묘의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업계 최초 장기 고양이보험 '(무)펫퍼민트 Cat보험'을 오는 4월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하고 갱신시 거절없이 자동갱신된다.
가입대상은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가 가입 가능하다.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고, 통원의료비보장(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을 기본 보장하고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0세, 70% 보장형으로 기본 보장인 통원의료비보장만 가입시 월 보험료는 2만9070원, 선택 보장인 입원의료비보장까지 포함할 경우 보험료는 4만3150원 수준이다.
또한 작년 10월에 출시한 반려견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약 1600여개의 동물병원에서 치료하면 복잡한 절차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아울러 메리츠화재는 이번 펫퍼민트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씨를 모델로 기용, 펫보험의 필요성을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반려견보험 출시 이후 고양이보험에 대한 출시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반려묘인들의 의료비 부담 또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