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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퍼스트" 속도내는 우리금융, '레드팀' 출범

  • 2020.10.22(목) 13:24

회장 직속 디지털혁신조직 신설
손태승 "만장일치 안건도 재검토"

우리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 디지털∙IT 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고 출범식을 열었다. 손태승(가운데) 회장이 레드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 디지털∙IT 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고 출범식을 열었다. 손태승(가운데) 회장이 레드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회장 직속의 디지털혁신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그룹사 디지털‧IT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레드팀은 출범식과 동시에 그룹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에 참석하며 활동을 개시했다.

손태승 회장은 레드팀 출범식에서 "올바른 결정은 반대되는 의견의 충돌에서 생성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견의 일치가 아닌 불일치"라며 "만장일치로 찬성된 안건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일방향(one way)'으로 흐르는 조직 논리에 대응해 상반된 관점에서 오류를 제거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레드팀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디지털‧IT부문에서 우수한 능력과 실무 경력이 검증된 차장과 과장급 직원들로 선발됐다.

매주 열리는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의에 레드팀 의견을 피력하고 그룹 디지털부문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실무진 관점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 주도로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룹의 모든 역량을 디지털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경영슬로건을 '디지털 퍼스트, 체인지 에브리싱(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으로 정했다.

물리적 벽을 허무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최근 우리은행 디지털그룹이 입주해있는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을 한데 모아 그룹의 디지털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손 회장은 "디지털 혁신은 이제 생존의 문제"라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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