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오는 14일까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의 온라인 미디어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응원 댓글 이벤트도 열린다. 현재 디노랩에 소속돼 18개사의 홍보영상을 우리은행 유튜브와 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디노랩 스타트업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고 외부 활동이 제약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화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스타트업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시네마 데모데이', 4차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디-토크데이'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연이어 진행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디노랩 스타트업과 협업해 사업도입 16건, 직접투자액 452억원의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