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엔 대리점 협의회 김기만 회장(㈜영진부품상사 대표) 등 대리점 대표자 부부들과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본부장 이형용 전무를 포함한 전국의 부품사업소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부터 총 100억원을 들여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일대 30만평 규모를 친환경 생태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 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석교 ‘농다리’와 ‘초평호’ 등 아름다운 경관을 품고 있어 최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과 숲을 이어주는 ‘농다리’를 건너 숲 해설사들과 함께 온 몸으로 숲을 느끼고 숲 폐기목으로 나무 현판을 만드는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음악회는 초평호 수변무대에서 약 한 시간 넘게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사내밴드 ‘모비션’과 담다디로 유명한 ‘이상은’씨의 열띤 공연이 멋진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대리점 협의회는 친목 도모뿐 아니라 정기적 모임으로 일선 대리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본사에 제안하면서 본사와 함께 상생협력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대리점 간담회, 세미나 등 각종 스킨십 활동을 통해 대리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컨설팅, 교육 등 대리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 르노삼성 서비스 브랜드 ‘오토솔루션’은 다양한 혜택이 담긴 ‘2016 Thank you 이벤트’를 오는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 한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고 동절기를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관리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전국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실시된다.
르노삼성 오토솔루션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차량 배터리를 교체하는 모든 고객에게 르노삼성 정비쿠폰 3만원권을 사은품으로 제공 ▲타이어 교체 고객에게 1본당 1만원의 할인 혜택 ▲4본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타이어 파손 보상 서비스 상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2014~2015년 오토솔루션 서비스 방문 고객 중 올해 방문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원플러스 무상 점검을 제공하고 해당 고객 중 선착순 3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 (1만원 이상 정비 시)한다. 아울러 액세서리 구매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고급 망토담요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대우조선해양은 2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잠수함 3척 가운데 두 번째 함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위도도 (Widodo) 인도네시아 국방사무차관, 아리 핸드리쿠스 슴비링 (Arie Hendrycus Sembiring) 해군참모차장,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조선소장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수된 잠수함은 수주 당시 국내 방산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11억 달러에 수주한 잠수함 3척 중 두 번째 잠수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월 1번함을 진수한데 이어, 2번함도 성공적으로 진수하며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잠수함 건조는 조선기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1400톤급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1988년부터 건조한 장보고-I급 잠수함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 발전시켜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수출형 모델이다.


◆ 삼성전자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강원도와 경기도에 '행복나눔 빨래터(이동세탁차량)'를 지원한다. '행복나눔 빨래터'는 2.5톤의 차량에 드럼세탁기(21kg) 4대가 탑재된 이동세탁차량이다.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는 24일 강원도청을 찾아 행복나눔 빨래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 5대는 각 지역 자활복지센터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 LG화학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사장, 이웅범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정호영 CFO 사장,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진수 부회장은 이번에 보통주 7002주를 매입했다. 박진수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 2012년 12월 CEO로 취임한 후 7번째다. 이번 매입으로 박진수 부회장은 LG화학 보통주 4830주, 우선주 15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외에도 유진녕 사장은 713주, 아웅범 사장과 정호영 사장은 각각 500주와 450주, 손옥동 사장은 700주를 매입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이 대거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와 함께 향후 실적개선 및 미래 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모집물량 3.8배 규모인 380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희망금리 밴드 밑으로 2800억 원이 들어왔다"며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도 건설사 회사채로서는 이례적인 낮은 금리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박상우 사장이 제13대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23일 키르기즈스탄 촐폰아타에서 회원국 임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4년이다.
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 근대5종이 발전해 2020 동경올림픽을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32년째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1일엔 임직원 35여명이 보은 탄부면 대추농가를 방문해 대추 수확을 도왔으며, 22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53여명이 홍천 내촌면 물걸2리에서 단풍나무 소나무 등을 심어 마을 공원을 조성하고 건물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충북 보은과는 2003년부터 14년째, 강원 홍천과는 2014년부터 3년째 자매마을을 맺어 마을의 특산물 등 농산물을 구입해 오고 있다.

◆ 대한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인도 북부 무역·상업의 중심지인 델리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델리 노선에는 주5회(화·목·금·토·일) 정기편을 운항한다. 출발편(KE481)은 오후 12시45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20분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482)은 오후 7시40분 델리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델리 노선에는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18석 규모의 A330-200 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이 인도에 취항하는 노선은 현재 인천~뭄바이 노선(월·수·금)에 이어 두 곳으로 늘어난다.

◆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객실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법정교육 외의 자체교육 차원으로 객실승무원이 직접 지도하는 온라인 어학교육과 고객만족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어학교육은 해당 언어에 능숙한 승무원이 직접 강사가 돼 제작한 중국어와 일본어 교육 프로그램 영상으로 진행한다. 객실승무원 맞춤형 고객만족 교육프로그램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리더십, 실전 멘토링, 항공산업 이해, 설득커뮤니케이션, 우수 승무원의 7가지 특징, 감정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객실승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 같은 교육이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승무원의 자기계발을 도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