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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문열고 냉방' 원전없어도 가능할까?

  • 2017.06.29(목) 17:29

▲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을 선언이후 특별한 전력수급 대책이 없는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명동의 상가들이 문열고 냉방 영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지난 19일 고리 1호기의 영구정지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을 선언했다.

 

신고리 5,6호기 공사도 중단됐다. 하지만 탈원전 시대를 맞이해 정부가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도입의 실효성은 여전히 논란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비율을 18%로 낮추고, 신재생 에너지를 20%로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인 LNG 발전소도 20%에서 37%로 확대한다.

 

하지만 탈원전 정책 목표가 현실성이 낮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대표적인 탈원전 국가 독일도 태양광 발전소의 연가동률이 10%에 불과한 상태. 풍력 발전의 경우, 협소한 한국 지형에는 부적하다. LNG 발전소 역시 원전을 대체하기엔 경제성이 떨어진다.

 

뚜렷한 대안이 제시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도심 상가들은 무더위가 시작 되자 문열고 냉방을 보란듯이 시작했다.

 

29일 오후 명동상가들은 일제히 문열고 냉방 중이다. 일제 단속 예고도 없거니와 전력수급 문제의 고민은 다른나라 이야기다.

 

탈원전 대안인 신재생에너지 도입 이전에 올바른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이 우선돼야 하지 않을까?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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