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SK 최고경영진, '딥 체인지' 강화 머리 맞댄다

  • 2018.10.16(화) 17:10

17~19일 제주서 CEO세미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최고경영진들이 2박3일 동안 제주에 모여 그룹의 전략을 논의한다.

 


SK그룹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제주 아넥스 호텔에서 SK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참여하는 'CEO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관계사 CEO와 임원 등 7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뉴(New) SK를 위한 딥 체인지(Deep Change) 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사회적 가치의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모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최고경영진의 집단지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집단토론 방식을 도입한다. 사회적 가치 추구와 사업모델 혁신 과정에서 겪은 문제점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상호 질의와 답변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CEO세미나는 특정 비즈니스 현안에 결론을 내는 자리가 아니라 딥 체인지 실행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아가는 자리"라며 "2박3일 동안 최고경영진의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