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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새 대표에 '자원전문가' 윤춘성 부사장

  • 2018.11.27(화) 19:18

박동수 법인장 등 상무 신규선임

LG상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윤춘성(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 대표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지질학을 전공했다. 1989년 LG상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석탄사업부장(상무),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 자원부문장(부사장)을 맡았다.

LG상사는 신임 윤 대표가 자원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공적인 투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견고한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LG상사는 박동수 인니팜법인장, 김준형 무스카트지사장, 문현진 인사팀장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상사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준비에 성과가 있는 인물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간 회사를 이끌던 송치호 사장은 정년 퇴임으로 35년간 몸 담았던 LG상사를 떠나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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