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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상생협력으로 강한 회사 만들어"

  • 2019.02.17(일) 13:32

'동반성장 상생데이' 열고 협약 체결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앞줄 가운데)과 협력사 대표들이 15일 서울시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지난 15일 서울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41개 협력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날 참석한 협력사를 포함해 총 100여개 협력사와 '2019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협약에 따라 올해 63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51개 협력사의 기술투자와 생산설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22개 협력사에는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300여개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협력사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이노텍은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 테크 페어' 전시회도 함께 열었다. 협력사들은 모바일∙차량용 카메라 렌즈, 5세대 통신용 기판 핵심소재 등 최신 제품 70여종을 선보였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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