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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앞장선' 한화솔루션 "5년뒤 매출 18조"

  • 2020.01.06(월) 17:28

영업이익도 2025년 1.6조로 목표설정
"각 부문 역량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직접 사업전략을 챙기는 한화솔루션이 2025년까지 매출 18조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의 실적을 내겠다는 첫 목표를 내놨다. 한화솔루션은 옛 한화케미칼과 그 자회사 한화케미칼앤드첨단소재가 합병한 통합법인이다. 한화그룹의 ▲석유화학 ▲태양광 ▲첨단소재 사업을 도맡는 계열사로 지난 2일 출범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부사장)이 6일 열린 한화솔루션 비전 공유식에서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은 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비전 공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화솔루션 출범 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진 첫 공식 행사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과 김동관 전략부문장(부사장)이 모두 참석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행사에서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각 부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너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고하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3개 사업 부문의 통합 운영으로 물적·인적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3개 사업 부문에 걸친 융·복합 R&D 역량도 높여 미래 산업을 이끌 선도적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금 관리도 통합해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약 10조원으로 예상되는 매출 규모를 2025년까지 약 18조원으로 늘린다는 중기 목표도 처음 공개했다.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서다. 영업이익도 올해 5000억원 수준에서 5년 뒤 1조6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내놨다. 올해와 비교해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220% 늘리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 비전 선포식’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법인 출범을 맞아 참석자들이 각자의 각오와 소감을 담은 조각을 대형 퍼즐판에 끼워 넣는 이벤트를 가졌다. 김동관 부사장은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춘 뒤 "오늘 발표된 미래 사업 전략도 중요하지만 이 자리에 모이신 한 분 한 분이 개개인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화솔루션의 비전도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7월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키로 했고, 이어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한화솔루션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한화솔루션은 김희철 대표, 이구영 대표, 류두형 대표가 각 부문을 책임지는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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