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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공청팬부터 자율차까지…LG 생태계 '무한확장'

  • 2022.01.05(수) 16:55

'가전 명가' LG전자, 신개념 제품들 눈길
조주완 사장 "씽큐 생태계 모빌리티로 확장"

LG전자가 CES 개막 전야제에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이라는 미래 비전을 내걸었다. 신개념 공기청정팬이나 식물생활가전 등 주력인 가전 제품을 활용해 더 나은 일상을 구현한다는 청사진을 소개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LG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더 나은 일상 원한다면 'LG'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자체 발표회인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CES 개막(5일) 하루 전에 전시회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일상이 천천히 회복되면서 우리는 과거 모습으로 돌아갈 것인지, 미래를 향한 더 나은 일상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에 직면해있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먼저 고객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LG전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했다는 것에 초점을 뒀다. 그 일환에서 출시된 제품이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준다.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CES 홈페이지

LG전자는 집 안에서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오브제컬렉션'과 원하는 장소로 이동해가며 시청할 수 있는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의 실사용 모습도 공개했다.

한층 개선된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 앱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씽큐 레시피'는 똑똑한 주방 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다. 예를 들어 오븐과 전자레인지를 이 앱에 연동하면 별도의 온도와 시간을 설정할 필요없이 레시피대로 조리를 할 수 있다.

'모두의 더 나은 일상'은 환경을 생각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구현된다.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는 제품을 만들고 포장하는 데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제품의 외관을 감싸는 패브릭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재에는 폐지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펄프 몰드가 사용된다.

LG전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폐기단계까지 제품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한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톤에서 800만톤으로 늘렸다.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총 6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확대되는 LG 생태계…자율주행차까지 

'미래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제품은 로봇과 자율주행차다.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이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도 소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LG전자의 가상인간 '김래아'의 뮤직비디오 예고편이 깜짝 등장해 가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조주완 사장이 영상 초반 차량에서 내려 등장한 것은 LG전자가 전장사업을 중요한 미래 사업으로 꼽았음을 보여준다.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조주완 사장이 차에서 일어나 거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CES 홈페이지

'LG 옴니팟'은 LG 씽큐를 스마트홈뿐 아니라 자율주행차까지 접목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이다.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이자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조 사장은 "초고속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텔레매틱스를 포함해 디지털 콕핏, 사람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까지 우리는 차량 내 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혁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 씽큐 생태계를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장해 집에서의 경험이 차량 내에서도 끊김 없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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