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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현민 사장 승진…사내이사까지?

  • 2022.01.13(목) 16:13

정기 임원인사…조현민, 초고속 승진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될지 관심

/그래픽=유상연 기자 prtsy201@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미국명 조 에밀리 리)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 이후 일선에서 물러난 조 사장은 2019년 6월 지주사 한진칼 전무로 경영에 복귀했고, 지난해 부사장에 올랐다. 초고속으로 사장까지 승진한 셈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12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조현민·노삼석 ㈜한진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조 사장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이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회사 측은 조 사장에 대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진의 경영 체제는 기존 노삼석·류경표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노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류경표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한진칼 사장으로 전보됐다.

노삼석·류경표·주성균 등 3명으로 구성된 ㈜한진의 사내이사가 어떻게 변할지도 관심이다. 업계에선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로 조현민 사장을 거론하고 있다. 조 사장은 현재 미등기임원으로, 이르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될 가능성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이사 자리가 하나 비게 된 것은 맞다"면서도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안건은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와 함께 한진그룹은 이승범 대한항공 부사장을 한국공항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박병률 대한항공 상무는 진에어 전무로, 권오준 대한항공 상무는 정석기업 전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안교욱 한진관광 상무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대한항공 임원 인사의 경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진행 경과에 따라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추후 이사회와 주주총회 의결 등 각사의 정해진 절차를 거쳐 이들을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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