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가 한층 웅장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전날(4일) 서울 성동구 XYZ 서울에서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에 돌입했다.
이 차는 지난 2021년 7월 출시한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특화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수직 형상의 주간 주행등을 중심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 뉴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2836만원, 노블레스 3195만원, 시그니처 3460만원, X-Line 3525만원이다. 2.0 LPi 모델, 프레스티지 2901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 시그니처 3525만원, X-Line 3590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3458만원, 노블레스 3777만원, 시그니처 4042만원, X-Line 4107만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프레스티지 3315만원, 노블레스 3634만원, 시그니처 3899만원, X-Line 3964만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