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KDB산업은행 출신의 투자금융(IB) 전문가를 임원급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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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9일자로 홍한선 KDB산업은행 간접투자금융1실 팀장을 투자금융본부 상무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홍 상무는 지난 1992년부터 23년간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하며 투자금융 업무를 맡아온 이 분야 전문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1일 아이엠투자증권과 합병으로 총자산 12조원 규모의 10위권 증권사로 단숨에 발돋움하면서 외부 인사 영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우수 인재 영입은 기존부터 꾸준히 해왔다"라며 "회사의 덩치가 커지면서 외부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