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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처갓집 주식 상속 뜯어보니…

  • 2023.03.30(목) 07:10

[時時骨骨]

○…형제는 물론 고모부, 외사촌, 처남 등등. 중견 교육업체 비상교육 오너 일가 주주들의 면면이 다채로운 가운데 처갓집에서 주식 상속이 이뤄져 이채. 

30일 비상교육에 따르면 고(故) 정남수씨 소유의 주식 0.06%(7725주)에 대해 최근 상속이 이뤄졌는데…. 비상교육 창업자이자 현 오너 양태회(59) 대표의 장인으로 작년 12월 작고한 데 따른 것. 

상속인은 정환도(54)씨. 양 창업자의 큰처남. 아울러 양 대표(42.81%)를 비롯해 부인 정양옥(55) 테라북스 대표와 세 자녀 등 직계가족(5.77%) 외에 비상교육 주주로 있는 친인척(9명 5.44%) 중 한 명. 이번 상속을 계기로 보유 주식은 0.36%(4만750주)로 확대. 

양 대표와 처남은 사업적으로도 떼려야 뗄 수 없이 긴밀. 비상교육이 발간하는 교과서, 참고서 등 출판 교재를 판매하는 지사(총판) 중 비상교육서부를 경영하는 이가 정환도씨. 비상교육서부의 유일한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것. 

2007년 11월 동시에 설립된 업체. 인천 계양구에 본점을 두고 서울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구 비상교육 교재 총판을 담당. 이를 보여주듯 2017~2022년 비상교육서부를 통한 비상교육 매출이 적게는 36억원, 많게는 41억원 잡혀있는 상태. 

비상교육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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