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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해외건설 도우미로 나선다

  • 2013.10.01(화) 10:48

한화건설이 해외건설 정책개발 지원은 물론 기술교육에도 팔을 걷어 부쳤다.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해외건설협회에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특별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는 향후 ▲해외건설시장 전망·제도·정책 동향 조사 및 분석 ▲해외건설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지원과 국제협력 ▲시장개척을 위한 연구·조사사업 ▲사업성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김종현 해외건설협회 사업지원본부장은 “지난해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신도시 공사 본계약 체결 때 김승연 회장이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자며 해외건설 진흥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해외건설 정책개발 지원금 지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플랜트·토목·건축 등에 맞는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해외 건설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7년에 걸쳐 진행되며 100여개 협력업체가 진출한다.  이 사업은 연인원 55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플랜트, IT·통신, 항만, 물류 등 부대사업과 연관산업의 동반진출로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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