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1호 사업지구인 'e편한세상 도화'(5블록, 6-1블록)가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입주자 모집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청약통장 순위나 무주택 여부 등 청약 조건 없이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한 모집에는 1만1258명이 참여했다. 모집 가구수는 총 2105가구 중 영유아 어린이집 11가구 및 이주자 특별공급분 43가구를 제외한 2051가구였다.
전용면적이 낮은 순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59㎡가 549가구 모집에 3569명이 몰려 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603가구 신청을 받은 72㎡는 319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5.3대 1로 나타났다. 84㎡는 899가구 모집에 4492명이 청약접수를 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측은 "이번 결과는 인천시의 최근 1년간 분양주택 평균 청약률 2.6대 1을 크게 넘어서는 경쟁률"이라며 "뉴스테이에 대한 임대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입주자 추첨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 공개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인천 e편한세상은 뉴스테이 첫 사업으로 연 임대료 상승률을 3%로 제한하고 최소 8년 동안 임대기간을 보장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상품이다.
| ▲ 전용면적 별 보증금 및 추가보증금 당 월세 납부액 조견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