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 체인 라마다는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470번지에 위치한 분양형 호텔 '라마다 제주 함덕'이 지난 2일 개관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호텔은 대지면적 6363㎡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세워졌다. 전용면적 27~58㎡ 310개의 객실 중 298개의 일반객실(스탠다드룸, 디럭스, 온돌)이며 12개는 스위트룸(코너스위트, 이그제큐티브스위트, 온돌스위트)이다.
호텔에는 컨벤션, 웨딩홀, 바비큐장, 사우나, 옥상 수영장, 식당, 연회장, 피트니스센터, 노천온천, 다기능 비즈니스센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제주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으며 발코니에서 함덕해변 조망이 가능하다. 반대 방향에는 한라산이 보인다. 1118번 국도, 1132번 국도가 가깝다.
호텔을 운영하는 퍼스트민서는 현재 151개 객실규모의 2차 분양을 진행중이다. 개관 기념으로 '객실 1박·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웰컴 함덕 키트 또는 웰컴 플레이트(와인치즈세트)'로 구성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슈페리어룸 주중 18만5000원, 주말 21만5000원. 문의: 02-541-4800
▲ 라마다 제주 함덕 호텔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