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복합단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아파트 분양이 마감에 임박했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진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 중 아파트 293가구는 100%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대 내 천정고(기본 2.4m, 우물천정 2.53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 했고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 중심으로 계약자가 몰린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동천역과 인근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분당·판교의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약 10분 거리인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광교산,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근린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거리라는 입지 특성과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면서 "오피스텔 역시 주거형 상품으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이 지원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