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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오르는 '인천 검단', 이달부터 분양 시동

  • 2019.10.08(화) 13:51

'모아미래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1만여가구 공급

인천 검단에서 이달부터 새 아파트들이 잇따라 선을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및 인근에서 내년 초까지 예정된 신규 분양 물량은 1만여 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말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급격히 쌓였던 인천 검단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 8월 말을 기점으로 소진되자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선 영향이다.

인천 서구는 계양과 부천 등 인근에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이 나오면서 미분양 물량이 쌓이기 시작해 올 4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신도시 연장,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 등 광역교통망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최근 두 달여 사이에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인천 분양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로열파크씨티 검암역 푸르지오 조감도.

모아건설은 검단신도시 남쪽의 AA3블록에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검단 모아미래도' 658가구를 이달 내놓는다. 이어 금성백조가 1249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 '검단 예미지 트리플 에듀'를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대방건설도 '검단 대방노블랜드 2차' 1417가구를 연내 공급한다.

지난 9월 말 사업승인을 받은 '모아엘가' 510가구를 비롯해 검단 파라곤2차 1122가구, 검단 우미린2차 478가구도 분양 대기 중이다. 검단에서만 내년 초까지 5400여 가구의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들 도시개발구역에서도 내년 초 DK도시개발이 '로열파크시티 검암역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독정역 및 검암역세권에 들어서며 4805가구(총 사업비 2조5000억원)로 조성된다.

김효종 DK도시개발 본부장은 "정부의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망 개선·보완 발표가 검단 미분양 해소에 기폭제가 됐다"며 "발표 예정인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지하철 노선연장 등이 포함되면 분양여건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안으로는 김포로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환승 없이 지하철 9호선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결화 사업 등이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는 "마곡 등 서울 강서구 일대수요자들이 검단 일대에 예정된 분양아파트에 관심이 많다”며 “실수요자 위주로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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