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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특공, 성남복정 제치고 '인천계양'서 최고 240대 1

  • 2021.08.03(화) 19:12

공공분양 특공 15.7대 1, 신희타 당해 4.5대 1기록
인천계양 관심 높아…4일부터 일반공급 청약 접수

1차 사전청약 특별공급에 4만명이 몰렸다. 특히 인천계양에선 최고 2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만8000여명이 신청해 5개 지역 중 인기가 가장 높았다.

자격요건이 까다로운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오는 4일 시작하는 공공분양 일반공급도 내 집 마련에 목마른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 특별공급 3955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결과 약 4만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총 15.7대 1,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은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 보면 인천계양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공공분양 신청자는 1만5421명, 신혼희망타운 2619명 등 1만840명이 인천계양을 선택했다. 특별공급은 25.7대 1, 신혼희망타운 당해 우선공급은 7.7대 1의 경쟁률로 치열하다.

이 중 공공분양 전용84㎡는 배정물량 20가구에 4796명이 신청, 2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10년 공공분양 특별공급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인천계양은 김포와 부천을 연계하는 광역교통인프라 구축 계획과 자족‧녹지기능 대폭 반영,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지구단위계획 등을 확정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 중 서울 강남 접근성이 높아 거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던 성남복정1지구와 위례신도시 등도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복정1지구는 평균 경쟁률 13.9대 1, 신혼희망타운만 공급되는 위례는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의왕청계2지구 신혼희망타운은 3.6대 1, 남양주 진접2지구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은 각각 7대 1과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진접2지구 A3블록 전용 55㎡는 이번 사전청약 중 유일하게 미달됐다.

이 같은 높은 청약 경쟁률은 최근 5년 수도권 공공분양 특별공급 평균경쟁률인 2.6대 1을 크게 웃도는 숫자다. 최근 가장 높았던 하남 감일지구 B-1단지(26대 1)와 유사한 수준이다.

사전청약이 11개 단지를 동시에 공고해 중복청약 등이 불가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숫자라는 설명이다. 그 만큼 내 집 마련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사전청약 접수 중간결과를 보고 많은 국민들이 주택공급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정부는 사전청약에 대한 높은 국민 관심에 부응하고 공급대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은 사전청약 일정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일(4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4일은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와 무주택기간 3년, 청약통장 600만원 이상 납입자 접수가 이뤄지고 5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에 대한 청약신청이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4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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