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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나눔 활동에 '향기'를 더하다

  • 2023.12.19(화) 09:30

'동서커피클래식' 등 문화예술 활동 지원
초등학교 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에도 나서

/그래픽=비즈워치

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동서커피클래식이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했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창원, 전주, 춘천 등에서 수준 높은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왔다.

이번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에는 1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로써 동서커피클래식 누적관람객 수는 총 1만7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신창용,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이 대거 참여했다.

‘맥심 사랑의 향기’도 있다.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꼽힌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억5000만원 상당의 악기 후원과 연주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동서식품은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인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동서식품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선정됐다.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상정초 재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다. 2011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외부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오케스트라 단복, 악기 보관함 등의 물품을 선물했다. 또 지난 8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클래식 공연에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들과 초청,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를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활동도 있다. 꿈의 도서관은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곳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7회 꿈의 도서관은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를 선정했다.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불구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집기가 노후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하고 신규 서가와 도서 열람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삶에 향기를 더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과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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