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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메디푸드 인기에 '맞춤 식단' 강화 나선다

  • 2025.08.06(수) 09:37

올해 상반기 메디푸드 매출 18% 증가
3년 내 질환맞춤식단 430종으로 확대

/그래픽=비즈워치

현대그린푸드가 '메디푸드(식단형 특수의료용도식품)'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지난 2022년 메디푸드를 시장에 내놓은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현대그린푸드는 질환별 최적의 영양섭취가 필요한 소비자에게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식단 종류를 늘려 메디푸드 시장 내 '절대 강자'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생각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028년까지 메디푸드 식단 종류를 247종에서 430종까지 70% 이상 늘릴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식단 종류 확대와 함께 질환 전단계의 위험군이거나 가족력 등을 고려해 예방차원에서 식이조절을 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도 연내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케어푸드의 한 종류인 메디푸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기준에 따라 질환별 영양 요구 특성에 맞춰 영양성분을 조절한 만성질환자용 전문 간편식이다. 현재까지 당뇨식단, 고혈압식단, 암환자식단, 신장질환식단(투석환자·비투석환자용) 등 5종의 제조 기준이 고시돼 있다.

현대그린푸드 메디푸드 제품./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제조 기준이 규정된 메디푸드 제품을 모두 제조·판매 중인 업체는 국내에서 현대그린푸드가 유일하다. 이 덕분에 올해 상반기 메디푸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늘었다.

현대그린푸드는 제조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고품질의 메디푸드를 생산할 수 있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0년 케어푸드 전문 제조시설 '스마트 푸드센터'를 만들기 위해 약 1000억원을 투자했다. 이곳에는 단순 영양성분 기준을 맞추는 것을 넘어 소화하기 편한 메디푸드를 만들기 위해 '포화증기오븐' 등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전문 케어푸드 조리설비도 완비했다.

50년 이상 단체급식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영양 설계별 레시피를 확보해온 것도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동안 강릉아산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시설들에 환자식을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레시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부장(상무)은 "질환자들이 간편하게 식이조절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로 다양한 메디푸드를 식단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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