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파마가 국내 최초 아동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치료기기(DTx) '스타러커스' 확산에 나섰다.
한국파마는 스타러커스를 전국 30여 개 병원에 공급하며 첫 처방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11월 디지털치료기기 전문기업 이모티브와 스타러커스의 국내 시장 도입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타러커스는 같은 해 아동 ADHD 대상 디지털치료기기로 국내 첫 허가를 받았다.
이 기기는 아동 ADHD 환자를 위한 비약물 기반의 디지털 치료 보조 수단으로, 의료진의 치료 판단과 환자의 전반적인 치료 과정 관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효과도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약물 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 60명과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 60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1차 평가변수인 ADHD 평정척도(K-ARS)에서 임상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 약물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로서 의료 현장 내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급을 기점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과 환자들이 디지털치료기기의 실제 치료 효과와 활용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스타러커스는 아직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스타러커스의 병원 공급 확대와 첫 처방은 디지털치료기기가 실제 의료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 경험을 축적하고, 디지털치료기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병원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의료진 대상 교육 및 운영 지원을 강화해 디지털치료기기의 현장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