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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겨울 맞아 소외된 이웃 돌보기

  • 2019.11.19(화) 16:45

부산 사회복지관서 배식 행복나눔봉사
연탄나누기 전달식도…연탄 8만 장 지원

한국거래소가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 돌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 지역 어르신들에 환절기 건강식을 대접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식 배식 행복나눔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지난 14일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식 배식 행복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거래소 임직원 25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부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임직원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부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거래소 임직원들은 환절기 건강식으로 한방삼계탕과 과일, 떡 등 보양식 200인분을 준비하고 직접 음식을 대접했다. 경로식당에서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후 의자 등 기자재 등을 교체하는 지원 활동도 펼쳤다.

저소득 소외계층의 희망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19년 KRX국민행복 연탄나누기' 전달식도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해당 사업은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서울·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거래소는 연탄 총 8만 장을 부산·서울 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약 4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부산 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센터 리모델링 및 놀이터 환경개선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어르신이 건강관리나 노후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어르신들이 더욱 안락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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