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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열기 여전하네' 일진하이솔루스 청약에 37조 몰려

  • 2021.08.25(수) 16:50

청약경쟁률 654.5대 1 마감
27일 납입 후 내달 1일 상장

일진하이솔루스가 일반 공모 청약에서 37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모으면서 꺼지지 않은 공모주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흥행 대박을 터뜨린 일진하이솔루스는 다음 달 1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무리된 일진하이솔루스의 일반 공모 청약 최종 경쟁률은 654.5대 1로 집계됐다.

코스피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아주스틸(1419.73대 1)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달 상장한 카카오뱅크(182.7대 1)과 크래프톤(7.79대1), 한컴라이프케어(109.85대 1), 롯데렌탈(65.81대1)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36조6830억원, 청약 건수는 95만6086건으로 파악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676.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었다. 공동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이 654.54대 1로 뒤를 이었고 인수회사 자격으로 참가한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은 각각 611.47대 1, 607.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이 44만7558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삼성증권이 34만956건, 대신증권 8만6037건, 현대차증권 8만153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일진하이솔루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4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상장 후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로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올 들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일반 공모 청약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아주스틸은 첫 거래일인 지난 20일 시초가보다 10.93%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존주주 물량이 상장일로부터 1년간 매도가 제한되면서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24%로 낮은 편이라는 점도 따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일진하이솔루스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2455억원 규모로, 회사는 상장을 통해 2491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확보한 자금은 수소연료탱크 생산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1630억원), 원자재 구매 및 연구비(215억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오는 27일 환불 및 납입을 거쳐 내달 1일 코스피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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