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디지털자산거래를 중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15일 홍콩법인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G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월부터 홍콩 현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주식과 채권뿐만 아니라 코인과 토큰증권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거래도 통합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홍콩MTS에서는 홍콩 투자자가 한국 주식시장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홍콩법인의 디지털자산 거래 통합서비스 제공은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토큰화 비즈니스를 선언한 미래에셋그룹 전략의 중요한 테스트베드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월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하기로 하고 코빗 지분 92%를 취득하면서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전통자산 중심의 MTS를 디지털자산까지 포괄하는 '원 스톱 리테일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또한 글로벌 금융허브인 홍콩에서의 규제 승인 확보는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홍콩 사업을 시작으로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리테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성준엽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화 기반 디지털자산을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