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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도 국장 쉽게 투자...미래에셋, 현지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개설

  • 2026.06.08(월) 10:53

UOB Kay Hian과 싱가포르서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개시
중화권과 아세안 전역 네트워크, 국내시장 접근성 확대 기대

미래에셋증권이 싱가포르 기반 대형 증권사인 UOB Kay Hian과 함께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별도의 한국 증권사 계좌 개설 없이 외국인이 국내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UOB Kay Hian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외국인이 별도의 한국계좌 개설 없이 해외 현지 증권사 계좌에서 국내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계좌다. UOB Kay Hian는 싱가포르 대표 증권사로 약 4조원 규모의 시가총액과 다국적 고객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중화권과 아세안 전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부문에서 견고한 입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법인이 현지 증권사와의 협의를 주도해 추진한 것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 지역 투자자들의 국내 시장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중 홍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하고, 미국의 증권사 인수도 진행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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