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아산탕정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800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규모별로 74㎡ 228가구, 84㎡ 57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86만원대로 74㎡ 2억2610만~2억3800만원, 84㎡ 2억5200만~2억7070만원 수준이다.
이번에 공급분은 아산탕정지구에서 처음 나오는 공공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1-A5블록은 쇼핑센터,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천안시 불당동에서 가깝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에서도 조명·가스·난방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대청마루를 모티브로 한 어울림 마당도 조성된다.
내달 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일반 공급은 내달 7~8일이다. 주택전시관은 배방읍 장재리 LH아산사업단 내에 있다. 문의 : 16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