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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부동 '오세훈발 재건축 기대감'…호재?호재!호재?

  • 2021.05.15(토) 07:30

[집값 톡톡]일주일새 강남 재건축 5000만~1억원 올라
서초·노원선 풍선효과…대출·세금 완화 가능성에 대선 기대감도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의 규제에도 강남 일부 단지에선 한 주 만에 5000만원에서 1억원이 올랐다고 하니까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건축 규제완화 가능성과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좀처럼 '기대감'이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의 규제는 물론이고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수요자 대출, 세금 규제완화 가능성 등이 모두 호재로 인식되는 분위기입니다.

 

○ 기세 더 오르는 '재건축'…한주새 5000만~1억원 올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이번주(14일 기준) 0.2% 올랐는데요. 전주의 0.1%보다 큰폭의 상승세이고, 지난 2월(2월26일 기준 0.22%) 이후 최고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강남 재건축이 0.38%나 상승했는데요. 압구정동 신현대, 현대8차를 비롯해 대치동 개포우성1차,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등이 5000만원에서 1억원 상승했다고 부동사114측은 설명합니다. 지난 3월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삼익그린2차 역시 큰폭으로 오르면서 강동구 재건축아파트 상승세(0.51%)를 끌어올렸습니다. 

○ 서초·노원 등 풍선효과 이어져

한국부동산원 통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영등포와 양천구의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여의도와 목동신시가지아파트를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요.

강남권에선 특히 서초가 두드러집니다. 전주의 0.15%보다 무려 0.04%포인트 올랐는데요. 한국부동산원은 반포·방배동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와 중대형 위주로 상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파구도 오금동 주요단지와 잠실동 재건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요.

노원 역시 높은 상승세(0.2%)를 잇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풍선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규제·세부담 완화 등 모두 '호재'로…내년 대선까지

이처럼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오세훈 시장의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내년 대선까지 앞둔 상황이어서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관련기사: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보다 내년 '대선 기대감' 더 크다(5월14일)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보통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되면 약간 주춤해지기도 하는데 지금은 꺾일 상황이 아닌듯 하다"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규제 완화를 비롯한 양도세, 보유세 등의 조정 등이 모두 호재로 여겨지는 분위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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