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5호선에 이어 3호선에도 신조전동차를 새로 투입한다.
지하철 3호선은 대화~오금(총 57.3km, 44개 역) 구간으로, 서울을 종으로 가로지르며 경복궁·을지로·충무로 등 도심과 압구정·고속터미널·양재 등 강남 주요 일대를 운행하는 주요 노선이다.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새 전동차는 이달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5호선 새 전동차와 동일한 사양으로, 객실CCTV, 휴대폰 무선 급속충전기 설치·내부 조명 LED 개량·6인석 좌석 도입 등이 특징이다.
전동차 객실 CCTV(칸당 4대)·공기질 개선장치(칸당 4대)·이중 연결 통로막·LED 조명등이 설치돼 있으며, 휴대폰 무선 충전기는 4칸에 칸 당 4개 휴대폰 충전이 가능토록 했다.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사진은 객실내 설치된 CCTV./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6인석 좌석 도입으로 1석 당 폭이 435㎜에서 480㎜로 넓어지고, 특히 임산부 배려석은 일반석보다 30㎜ 넓혔다.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 한국장애인개발원 BF(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은 객실 내 설치된 무선 충전기./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기존 3호선 전동차 내 모니터도 바뀐다.
새 전동차에는 출입문 상단부에 LCD 모니터가 2대 설치된다. 한 쪽에는 열차 내 혼잡도・하차역 등 이용 정보를, 다른 한 쪽에는 공익 광고 등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은 6좌석으로 변경된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날 시운전을 시작한 전동차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행 승인을 이달 초 획득해 투입한 차량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나머지 차량 14대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가 공개되고 있다. 사진은 공기청정기 매립된 객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가 공개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