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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30%가 고령 운전자…TS, 노인 운전교육

  • 2025.09.19(금) 17:18

고령 운전자 사망 비율 매년 상승
현대차그룹과 협력, 안전운전 체험교육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9일 TS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고령 운전자(만 65세 이상)를 대상으로 실습형 안전운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을 키워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TS의 설명이다.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 운전자의 사망자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20년에 이 비율은 23.4%였으나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24.3%, 26.9%로 매년 올랐다. 2023년에도 29.2%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했고, 2024년에는 30.1%를 기록했다.

고령 운전자 대상 올바른 안전운전자세 교육/사진=TS

이에 TS는 현대차그룹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민간과 협력하여 이번 안전운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체험에서 고령 운전자들은 장애물 발생시 대처방법 등 방어운전 요령과 교통법규 사항을 숙지하는 이론교육을 받았다. 이후에는 △올바른 운전 자세 △급제동 시 안전띠 효과 체험 △음주 고글체험 △운전사각지대 체험 등 실습형 안전운전 체험에 나섰다.

또한 고령 운전자들은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면서 미끄러운 곡선 도로 운전 시 제동 방법과 페달 오조작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익혔다. 해당 체험에는 TS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연구교수들이 함께했다.

음주 고글 체험하는 고령 운전자/사진=TS

TS 정용식 이사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 체험교육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써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령자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S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소노벨 제주에서 열린 교육 워크숍도 마쳤다. 해당 워크숍은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 구축 및 노동조합 간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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