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9월 첨단 모빌리티와 관련한 국제 교류의 장을 연다. 자율차·친환경차·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이 일상에 녹아들기 위한 실행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TS는 오는 9월7일부터 8일까지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콘퍼런스 주제는 '혁신을 일상으로: 적응의 시대를 이끄는 혁신(From New to Now: Steering Mobility Innovations Toward Realities)'이다.
자율차·친환경차·UAM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 도입 단계를 넘어 일상생활에서 실증 및 시범 사례를 공유하고 더 넓은 실행 방향을 모색하는 게 콘퍼런스 취지다. 국내외 정부와 국제기구, 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첨단 모빌리티 교통안전, 보험 등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 메뉴를 통해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접수는 하반기 중 시작된다.
TS는 2023년부터 이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국내 첨단 모빌리티 혁신 사례와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ITF는 OECD 산하 국제기구로 교통 정책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69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국가·지역·계층·세대 간 모빌리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주제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Futures Together: Innovation for Unlocking Progress)'으로 설정됐다.
국내외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 방향과 인프라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콘퍼런스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 만족도가 95.2%로 나타나는 등 프로그램 전문성과 시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TS는 지난해 콘퍼런스의 긍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 확장된 국제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지난해 콘퍼런스가 모빌리티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면 올해 열릴 콘퍼런스는 그 혁신을 국민의 일상 속 현실로 만들어가는 실행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모빌리티 시대의 적응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