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 이른바 '올 뉴 챔피언스시티'가 본격화했다. 지난 5월 시공사 선정 이후 분양 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혔다.▷관련기사: "광주 최대 복합개발, 할래 말래?…없으면 내가"(5월31일)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는 오는 9월 '챔피언스시티 1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PFV의 주주는 개발업체인 신영과 우미건설, 휴먼스홀딩스 등이다.
챔피언스시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100-1 일원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8000㎡(약 9만평)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홈 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옆이다. 이에 맞춰 프로젝트 명도 '올 뉴 챔피언스시티'로 정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챔피언스시티 1차'는 우미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로 조성된다. 전체의 약 79%에 해당하는 2534가구를 전용면적 84㎡로 설계했다는 게 PFV의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는 서광주나들목(IC)과 무진대로 등 광주 주요 도로망과 이어진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광주역 등 주요 기반시설이 인접했다.
PFV는 '챔피언스시티 1차'를 전방·일신방직 산업유산을 활용해 조성하는 문화공원과 연결한다. 아울러 이 단지는 개발 사업지 내에 들어설 '더현대 광주(2029년 상반기 개장 목표)' 자리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공동이용시설(커뮤니티)로는 골프연습장과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단체운동시설(GX룸),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고육시설 및 생활지원시설도 조성 예정이다. 이 외에도 44층 스카이커뮤니티와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된다.
가구 내부에는 광폭 테라스와 3면 개방형 거실, 공간별 기능을 극대화할 특화 평면을 도입한다. 또한 가변형 특화 옵션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상에 맞춰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외관은 최상층 커뮤니티에 커튼월(통유리외벽)이 적용되고 주동에는 옥탑 구조물이 설치된다. 챔피언스시티 관계자는 "광주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삼성·SK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투자가 맞물리면서 주목도가 커졌다"면서 "메가 프로젝트로 유입할 인구의 배후 주거단지로도 기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