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그룹의 후계를 놓고 일본에서 '왕자의 난'을 벌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9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을 통해 들어서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최근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29일 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7일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데리고 일본으로 가서 경영권을 되찾으려한 시도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그의 행보가 주목됐지만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아무 말도 하지 않은채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일행은 전날 귀국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현재 일본 롯데에 머무르며 현지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