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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파도를 달래가며' 세월호 수평이동 시작

  • 2017.03.24(금) 17:56

▲ 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면 위 13m까지 올라온 세월호가 2척의 잭킹바지선에 와이어로 묶여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가 오후 4시 55분부터 반잠수선으로 향하고 있다.
 
24일 해수부는 당초 오후 2시부터 이동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조류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후 4시 55분부터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선으로 본격 이동한다고 밝혔다. 일단은 오후 7시쯤 반잠수선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세월호는 오후 2시 고박을 팽팽하게 하는 등 이동 조짐이 목격됐지만 조류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후 세월호 반잠수선으로 이동이 끝나면 세월호를 반잠수선 선박 위 계획된 위치로 이동해 선적한 다음, 반잠수선을 부양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선적이 끝나면 87km떨어진 목포신항으로 이동하게 된다.
 
▲ 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면 위 13m까지 올라온 세월호가 2척의 잭킹바지선에 와이어로 묶여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목포 신항 전경 /사진공동취재단
▲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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