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맥주의 계절입니다. 맥주 업체들에게도 여름은 최대 성수기로 여겨지는데요. 특히 올해 여름에는 각 업체가 '사활'을 걸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카스와 테라의 경쟁입니다. 두 업체는 그간 국내 맥주 시장에서 '왕좌'의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해왔습니다. 지난 몇 년간 카스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지켜왔는데요. 지난해 출시된 테라가 인기를 끌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롯데주류도 클라우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과연 올해 여름 소비자들은 어떤 맥주를 선택할까요. 우리나라 맥주 경쟁의 역사와 함께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