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최근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맞춰 포인트와 캐시백 혜택을 담은 신개념의 체크카드와 하이브리드카드를 선보였다.
‘현대카드M CHECK’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M포인트가 쌓이는 체크카드다. 해당 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사용금액의 1%, 100만 원 미만이면 0.5%가 적립된다. 특정업종이 아닌 전 가맹점에서, 적립한도 없이 M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한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 구매와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놀이공원, 극장 등 전국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X CHECK’는 카드를 쓴 만큼 캐시백 혜택을 주는 체크카드다. 해당 월 신용판매 일시불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0.6%, 100만 원 미만이면 0.3%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횟수나 한도, 대상 가맹점 등의 제한이 없다. 적립된 캐시백은 매월 한 차례 결제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다만 세금과 대학•대학원 등록금 결제나 현대카드의 다른 할인 혜택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포인트나 캐시백 혜택을 주지 않는다.
‘현대카드M CHECK’와 ‘현대카드X CHECK’는 만 18세 이상으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우체국, KDB산업은행 등 제휴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발급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카드인 ‘현대카드M HYBRID’와 ‘현대카드X HYBRID’는 체크카드 결제를 위한 계좌에 잔액이 부족할 때 신용결제로 전환되는 상품이다. 서비스는 체크카드와 같다. 다만 두 하이브리드 카드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만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한도는 일반 신용카드 한도와 같다.
현대카드는 “이번에 출시된 체크카드와 하이브리드카드는 플레이트의 디자인도 특별하다”면서 “현대카드 고유 IC칩과 균형을 이루는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품별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레드(Red)와 블루(Blue)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