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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새로 태어났다'...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공개

  • 2013.11.26(화) 20:35

▲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발표회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형 제네시스’가 26일 출시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총 집약하고 혹독한 성능 평가와 최고의 품질 관리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홍원 국무총리, 이병석 국회부의장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장담했다.
 
현대차는 이날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 국내 3만2000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3만대 등 총 6만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차량과 경쟁할 최첨단 후륜구동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48개월 동안 600여명의 연구진과 총 5000억원이 투입됐다. 
 
▲ 축사하는 정홍원 국무총리
▲ 제네시스 소개하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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