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상공의 날' 행사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축소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제47회 상공의 날 행사를 성윤모 장관, 박용만 회장, 수상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소규모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공의 날 행사는 1974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 부대행사 등을 취소하고 수상식(전수식)만 진행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