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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아이들이 맞을 자율주행, 얼마나 왔을까?

  • 2020.12.18(금) 17:28

한 어린이가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톤 다이내믹스사의 소형로봇 '스팟(SPOT)'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전동화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의 초석이 되는 로보틱스 기술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차 기술 패권을 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친환경차와 더불어 산업 생태계를 바꿀 '새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업체간 기술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의 로봇 벤처 '보스턴 다이내믹스'사를 인수했다. 로봇 기술을 자율주행,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에도 접목하고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에도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서는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로라에 전략 투자하기도 했다. 오로라는 테슬라, 구글, 우버 출신 최고 기술자들이 창업한 회사다. 현대차그룹은 또 20억달러(약 2조1000억원)를 투자해 올해 3월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의 앱티브(APTIV)와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설립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차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차 서비스를 선보인 이번 시연회는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LAB(선우명호 교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컨트롤웍스'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렇게 각 기업마다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로 다가가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자율주행차 윤리·보안·안전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리 가이드라인은 자율주행차가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계·제작돼야 한다는 원칙을 중심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행차는 재산보다 인간 생명을 최우선해 보호할 것 ▲사고 회피가 불가능할 경우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 ▲자율차 운행이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할 것 ▲올바른 운행을 위해 안전교육을 받을 것을 가이드 라인으로 정했다.

상용화를 향해 가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세계최초로 5G 자율주차 시연에 나선 LG유플러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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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한국전자전에서 다양한 라이다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라이다를 통한 지도 맵핑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자율주행 버스 사업에 뛰어든 경기도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자율주행 기술의 시초를 연 테슬라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라이다를 통해 현장의 모습을 볼수 있는 스팟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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