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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김혜실의 워킹맘 재테크-기존주택

  • 2019.01.16(수) 09:28


안녕하세요. 워킹맘재테크를 연재하고 있는 비즈니스워치 김혜실입니다. 오늘은 시즌 3 네번째 시간 기존주택 매수입니다.

대부분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 회사에 다니고, 맞벌이를 선택하는 이유는 더 많은 돈을 벌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겠죠. 축적한 자금으로는 내 집 마련을 꿈꾸고, 내 집을 마련한 뒤에는 더 좋은 집에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나요.

일반화의 오류일 수는 있으나 제 주변의 많은 사람이 좋은 집을 갖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고, 많은 워킹맘이 남편 월급에 더 보태 입지 좋은 지역에 들어가 한 단계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이 어려워 기존 주택에 접근합니다. 그런데 기존 주택을 볼 때 번지르르한 건물 외형을 보고 혹해서 집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땅입니다.

"주택이 아닌데 제 땅이 있나요?" 당연합니다. 아파트 각 채는 각자의 소유지만 아파트가 서 있는 땅은 공동 소유기 때문에 공동 소유의 토지지분을 세대수가 나눠 갖는데 이것이 대지 지분입니다. 공동주택의 대지지분은 등기부등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지 내 건축물의 바닥면적을 모두 합친 연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백분율을 용적률이라고 하는데요. 용적률이 얼마냐에 따라 해당 단지의 재건축 가능성이 달라지고, 해당 세대의 대지지분이 얼마냐에 따라 내가 받을 수 있는 분양권이 달라지기 때문에 토지지분은 주택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재건축 투자를 하라는 말인가요?"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파트는 낡기 마련이죠. 번지르르한 외형과 고급 자재, 단지 내 편의시설이 처음에는 이목을 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대지 지분에 대한 가치가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용적률이 같더라도 해당 용지가 몇 종 주거지역인지에 따라 새로 짓는 아파트의 층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사업성이 천차만별이라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오래된 아파트엔 살기 싫어요." 그렇다면 굳이 살 필요가 없겠죠. 사실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단지는 집값도 천정부지로 솟아 제값을 다 주고 사기도 어렵습니다. 해답은 갭투자입니다.

갭투자는 전세금을 끼고 매매가와의 차이만 주고 주택을 매수한 후, 매매가격이 상승하면 파는 투자방식인데요. 갭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 재테크라는 점입니다. 3000만원으로도 3억원 집을 살 수 있고. 1~2년 안에 억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처럼 갭투자로 수십 채를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면, 철저히 수요와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다면,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킹맘재테크의 비즈니스워치 김혜실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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