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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운용, 블랙록 리테일 인수 완료…리테일 강화 '박차'

  • 2021.10.05(화) 14:20

DGB서 하이로 사명 변경 한 달여만

최근 DGB자산운용에서 간판을 바꿔 단 하이자산운용이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 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하고 리테일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

/그래픽=하이자산운용 제공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2일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사업부문 인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국내 리테일 펀드시장 활성화와 리테일 사업부문 강화를 목적으로 DGB자산운용에서 하이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앞서 DGB금융그룹은 2018년 현대중공업그룹으로부터 하이투자증권과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선물을 묶어 인수한 뒤 그룹 내 DGB자산운용(구 LS자산운용)과 하이자산운용 간의 교통정리를 위해 이듬해 하이자산운용을 뱅커스트릿PE에 매각한 바 있다.

지난해 하이자산운용이 브이아이자산운용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DGB금융은 다시 '하이자산운용' 간판을 가져와 DGB운용에 걸었다.

하이자산운용이 인수한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 사업부문은 국내에 설정된 26개 공모펀드로 구성돼 있으며, 순자산 규모는 약 7000억원에 달한다.

인수 대상인 공모펀드는 블랙록 글로벌 펀드를 자산으로 편입한 재간접형 펀드로, 이들 펀드는 합병 이후에도 블랙록 글로벌의 해외 펀드를 통해 운용된다. 하이자산운용은 국내 펀드 관리와 고객 서비스 등을 전담한다.

박정홍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전통 및 대체 자산, 국내 및 해외 자산, 기관 및 리테일 고객을 갖추게 되면서 종합운용사로서 위상과 면모를 키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블랙록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 상품 출시 등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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