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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올해도 신평사 역량평가 1위 지켰다

  • 2022.05.25(수) 13:41

2년 연속 전 평가부문 선두
신평사 신뢰도 역대 최고치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량평가에서 한국신용평가가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2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도 신용평가사 역량평가'에 따르면 한신평은 전 평가부문(△신용평가 정확성 △신용등급의 안정성 및 예측지표의 유용성)에서 정량·정성평가를 종합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신평사 역량평가는 부도율·등급유지율 등 계량지표를 점수화하는 정량평가(50% 반영)와 시장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인 정성평가(50% 반영)로 구성된다. 설문조사는 4월27일부터 5월3일까지 크레딧 채권 분석 및 운용 전문가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신용등급 정확성 부문의 정량평가에선 3사 모두 5년간 투자등급 부도가 발생하지 않아 동일한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한신평이 4.05점으로 유일한 4점대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각각 3.91점, 3.85을 받았다.
 
신용등급 안정성 부문의 정량평가에서는 △등급유지율 △하향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RC) 비율 △등급반전비율을 종합한 결과 나신평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신평의 최근 5년 평균 등급 유지율은 97.8%로 타사(한기평 97.2%, 한신평 97.2%) 대비 높았다. 등급반전비율은 한기평과 나신평이 최근 5년간 0%를 기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향LRC 비율은 3사 모두 동일했다. 

안정성 부문 정성평가에서는 한신평이 3.86점을 받으며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나신평은 3.82점, 한기평은 3.78점을 획득했다.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 정량평가에서는 한신평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신평의 등급 일치비율은 최근 5년 평균 98.3%로 3사(한기평 96.69%, 나신평 98.32%)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등급전망·등급감시 방향과 실제 등급조정 방향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같은 부문의 정성평가에서도 한신평이 3.93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기평 3.83점, 나신평은 3.79점을 획득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이밖에 한신평은 제공정보의 적절성과 선제적 의견제시, 평정보고서의 유용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나신평은 제공정보의 적절성과 세미나의 유용성, 시장소통노력, 제공정보의 다양성, 최근 개선노력에서 높게 평가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역량 관련 설문에서도 한신평이 1위 자리에 올랐다. 다만, 3사의 ESG 업무역량 만족도 평균 점수는 3.37점으로 전체 역량 평가 만족도 평균 점수 3.87점 대비 낮았다. 

한편 정확성과 안정성, 유용성 등 전 부문의 정성평가 평균 점수는 5점 만점 중 3.87점으로 조사가 시작된 2017년 이래 가장 높았다. 특히 정확성 부문에서는 3.94점을 기록해 작년 3.79점 대비 대폭 상승했다. 

금투협은 2017년부터 학계, 연구원, 금투업계 등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용평가사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유용성 정량평가 대상에서 투기등급을 제외했다. 

김필규 신평사 역량평가 평가위원장은 "신용평가 역량에 대한 만족도가 역대 최고치를 보인 것은 신평사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신평사들은 현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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