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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미국주식 거래시간 연장에 애플·테슬라 거래 '쑥'

  • 2022.11.21(월) 13:03

애프터마켓 거래금액만 기존보다 430% 늘어나
'서학개미 원픽' 애플 967%·테슬라 223% 폭증

KB증권이 지난달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3시간 연장한 뒤 해당 시간 주식거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프터마켓은 미국 정규시장 종료 이후 시간외거래가 가능한 시장이다.

애플, 테슬라 등 서학개미 '원픽' 종목을 중심으로, 미국주식 전체 거래계좌 가운데 애프터마켓 거래계좌 비중도 4배 가까이 확대됐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21일 KB증권은 지난달 17일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기존 1시간(오전 6~7시)에서 4시간(오전 6~10시)으로 늘린 이후 애프터마켓 거래금액이 기존 대비 4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평균으로 환산해도 이는 연장 전 대비 32% 이상 늘어난 규모다. 

거래계좌 수 역시 거래시간 연장 이후 20거래일(10월17일~11월11일)이 연장 이전 20거래일(9월19일~10월14일)보다 282% 많아졌다.

미국시장 전체 거래계좌 중 애프터마켓 계좌 비중은 7.3%로 거래시간 연장 이전(1.9%)보다 3.8배 이상 확대됐다. 

개별종목 거래도 서학개미들에게 인기가 많은 종목을 중심으로 대폭 늘었다. 최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던 애플과 테슬라의 거래금액만 해도 KB증권이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연장한 이후 각각 967%, 223% 폭증했다. 

이외에도 메타 플랫폼스(연장 이후 20거래일 거래금액 기준 9위), 넷플릭스(11위), 아마존닷컴(12위) 등 빅테크 종목의 거래대금 기준 순위가 KB증권이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연장하기 이전 20위권 밖에서 최근 10위권 내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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