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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앱으로 국제선 항공권도 예매한다

  • 2022.06.13(월) 17:46

여행전문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서비스

카카오가 국제선 항공권 검색 및 예약, 발권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의 서비스 영역을 택시와 기차, 버스, 항공, 대리운전, 렌터카, 자전거 등에 이어 국제선 항공권까지 확장했다. 이로써 카카오는 모든 이동을 하나로 연계하는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항공 국제선 예매 서비스를 오픈한다./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 제공

국내선→국제선으로 서비스 확대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는 트래블 테크기업인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T 항공 국제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카카오T 항공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이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국제선 항공 규제가 지난 8일 전면 해제되면서 기존 국내선에서 국제선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카카오T 이용자는 앱에서 세계 항공 노선의 항공권 검색-예약-발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이동 구간에 필요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예약할 수 있다.

자차 이용자를 위한 공항 주차와 발레 서비스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주차 관련 서비스는 올해 안에 재개될 예정이다.

해외 공항 도착 시 연계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괌 항공권을 예매한 이용자를 위한 택시 예약이나 공항 픽업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항공권 예매·결제 절차도 간소화했다. 한번의 입력으로 탑승객 정보가 최대 30명까지 자동 저장돼 매번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예매 완료 후에는 카카오T 앱에 사전 등록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카드사별 정책·이용 금액에 따라 할부 기능도 지원한다.

국제선 항공 서비스로 글로벌 공략 박차

2015년 택시 호출 서비스로 시장에 등장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0년 9월 시외버스 서비스를, 지난해 2월과 6월엔 각각 기차, 항공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MaaS를 구축 중이다. 퀵·택배 서비스를 통해 사람은 물론 사물의 이동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항공 서비스 확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글로벌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카카오T 앱으로 현지 이동 수단을 호출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 지역을 동남아 7개국으로 확대했다. 또 해외 시장 내 모빌리티 인프라 제공과 이번 항공 국제선 오픈을 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2022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하고 카카오T 앱 하나로 세계에서 끊김없는 이동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 중"이라며 "고도화된 분석 기술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모든 이동을 하나로 연계해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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